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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미디어 컨소시엄, 콘텐츠진흥원 VR콘텐츠 프론티어 프로젝트 대상자 선정

VR기기를 결합한 새로운 미래형 노래방시장 창출
각 분야별 선도기업들간의 협업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TJ미디어(032540)는 CJ디지털뮤직, 루씨드드림 등 3개사가 함께한 컨소시엄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7 VR(가상현실)콘텐츠 프런티어 프로젝트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2월 TJ미디어는 CJ 디지털 뮤직과 VR노래방 공동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VR전문기업인 루씨드드림이 합류하며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VR콘텐츠 프론티어 프로젝트 사업공모에 참여해 지난 5월말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방송콘텐츠를 이용한 실감형 스타체험 VR콘텐츠’라는 사업명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내년 3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3자 컨소시엄은 미래형 VR노래방의 빠른 상용화를 위해 분야별 강점을 최대한 활용,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CJ디지털뮤직은 콘텐츠 기획 및 소싱, 루씨드드림은 VR콘텐츠제작 및 소프트웨어 개발, TJ미디어는 하드웨어 수급 및 음악콘텐츠 제작, VR노래방을 통한 VR 콘텐츠 유통을 담당한다.

VR노래방의 구현이 완료되면 고객들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서비스를 접할 수 있게 된다. 가수와 콘서트 현장에서 함께 노래를 부르거나 영화 속에서 OST를 부르는 주인공이 되는 등 그 동안 상상으로만 꿈꾸던 것이 VR 영상 콘텐츠를 통해 가능해지는 것이다.

한국VR산업협회가 밝힌 VR산업전망에 따르면 VR시장은 해마다 증가해 2020년에는 5조7271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유망 산업이다. 콘진원 역시 VR과 AR(증강현실)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만 123억원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숙기에 들어선 노래방 시장이 최근 코인노래방 이슈로 다시 활기를 찾은 것처럼 이번 VR 콘텐츠 개발을 통해 새로운 여가 문화 창출은 물론 노래방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티제이미디어 측은 기대하고 있다.

윤나라 TJ미디어 부사장은 “VR노래방이 빠르게 대중화 되면 고객들은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노래방 업계 활성화는 물론 VR노래방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