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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진 박사, 올바른 아이 교육 위한 '해독주스 레시피' 공개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성수는 교사들 사이에서 ‘1등병 환자’라고 불렸다. 줄곧 1등만 차지하며 인정만 받아 온 성수는 남들보다 잘 할 때는 우월감에, 못할 때는 시기와 질투에 사로잡혀 있었다. 늘 반장을 맡아 하던 성수가 부반장이 되었을 때, 성수는 납득하지 못했다. 반장이 된 친구보다 자신이 잘났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성수는 우월감과 이기심이라는 ‘독’으로 인해 그만 좌절하고 말았다.

성수가 다니는 중국만방학교 교사들은 성수의 내면에 쌓인 우월감, 자만, 질투, 비교의식 등의 각종 ‘독’을 해소하기 위한 디톡스 교육을 실행했다. 상담을 바탕으로 한 디톡스 프로그램에는 친구들과 함께 어우러지기, 반장 섬김을 기본으로 한 섬김 교육, 독서지도, 감사일기와 기도모임 등의 영성 교육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중국만방학교 설립자 최하진 교수는 오로지 No.1이 되도록 훈련 받은 아이들에게 세상에 유일무이 한 존재, Only 1이 될 수 있도록 돕는 해독주스 레시피를 처방했다. 성수뿐 아니라 만방학교에 재학 중인 많은 아이들이 내면에 쌓인 ‘독’을 해소하고 건강한 인재로 거듭난 것도 최하진 교수와 만방학교 교사들의 헌신적인 디톡스 교육 덕분이었다.

디톡스 교육은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해독주스’와 맥을 같이 한다. 몸에 좋은 야채와 과일을 데워 갈아 마심으로써 몸에 쌓인 독소를 해소하고, 건강한 신체를 되찾는 것처럼 아이들의 내면에 쌓인 스트레스와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해결해 건강한 사고를 되찾아주는 방식이다. 정신건강에 좋은 멘탈푸드를 바탕으로 ‘디톡스&임파워링(Empowering)’을 거친 아이들은 이내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인재로 성장해 나갔다.

최 교수는 지난 21일 출간 된 새로운 저서 ‘자녀를 빛나게 하는 디톡스 교육’을 통해 “부모들이 아이들의 내면을 읽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성적에 대한 부모의 과도한 기대, 완벽주의가 아이들로 하여금 강박이라는 틀에 갇히고 여러 가지 부정적인 독을 만들어내는 데 일조했다는 것이다.

홍해의 기적을 보였던 모세가 처음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을 때, 모세는 이렇게 답했다고 전해진다. ‘내가 누구랍시고?(Who am I, that I should go?)’, ‘나를 보낸 자가 누구라고 말해야 될지도 모릅니다(What shall I tell them about God?)’, ‘사람들이 나를 따를 것이라곤 상상도 못합니다(They will not believe me or hear me)’, ‘게다가 어눌하기 짝이 없어요(I am slow of speech and tongue)’, ‘아무튼 저는 아니에요. 다른 사람을 보내세요(Not me. Send someone else)’. 부정적 사고와 열등감이라는 모세의 ‘독’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우리 아이들이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쉽게 좌절하고 포기해버리려는 모습이 흡사 모세와 닮아있다. 하지만 훗날 모세가 기적을 일으킬 수 있었던 데에는 어떤 과정이 숨어있을까? 답은 ‘자녀를 빛나게 하는 디톡스 교육’에서 찾을 수 있다.

한편 ‘자녀를 빛나게 하는 디톡스 교육’의 저자 최하진 박사는 KAIST에서 공학박사, Stanford대학교 포스트 닥터를 역임하였으며 해외 봉사의 삶을 살아가던 중 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중국만방학교를 설립했다.

최 교수는 디톡스 교육 외에도 앞서 펴낸 저서 ‘세븐파워교육’을 통해 레인 파워, 네트워크 파워, 모럴 파워, 스피리추얼 파워, 바디 파워, 멘탈 파워, 리더십 파워 등 일곱 가지 파워 교육을 소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