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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톤, CES 2018서 브랜드 최초의 전기 SUV 콘셉트카 공개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중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퓨쳐 모빌리티가 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8’에서 자사의 전동차 브랜드인 ‘바이톤(Byton)’을 소개하고 SIV 콘셉트카를 최초 공개했다.

테슬라, 닛산, BMW의 전 임원 3명이 공동 설립한 퓨처 모빌리티는 중국 IT 업계의 거인 텐센트의 투자 자회사 텐센트 홀딩스가 설립 초기부터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바이톤은 이번에 새로운 콘셉트카를 공개하면서 SUV(sport untility vehicle)란 명칭 대신 SIV(smart intuitive vehicle)로 명칭을 새롭게 정의했다.

바이톤이 만든 첫 번째 전기차는 아우디 Q5와 비슷한 크기의 중형 SUV 모델이다. 가격은 4만 5000달러(한화 약 4800만원)부터 시작된다.

실내는 계기판을 대신해 1250mmX250mm 크기의 커다란 곡면형 디스플레이와 스티어링 휠에 장착된 8인치 태블릿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사진=바이톤 공식 홈페이지
디스플레이는 터치 대신 손짓으로 움직이는 제스처 콘트롤 방식을 사용한다. 회사는 자동차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만큼 사용자 생활에 유용한 기능을 대거 탑재한다는 계획이다.

이 콘셉트카의 주행거리는 400km로 최대출력 272마력 힘을 발휘한다. 여기에 고성능 듀얼 모터 버전은 524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476마력의 힘을 끌어올린 모델도 향후 출시할 계획이다.

바이톤은 이 새로운 콘셉트카를 2019년 4분기 중국에서 먼저 출시한 후 유럽과 미국 등으로 출시국을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CES’는 1967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이후 세계 가전업계의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행사가 됐다. TV, 오디오, 스마트폰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전자제품이 주로 소개되고 첨단 제품들도 데뷔하며 미래 가전제품과 기술 동향을 엿볼 수 있는 자리다.

특히 첨단 장비들의 적용이 늘어나는 자동차 업계에서도 CES가 자신들의 기술과 제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자리로 여겨지고 있으며 많은 업체들이 참석해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바이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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