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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내년 ‘CES’서 사상 최초로 공식 부스 차린다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구글이 내년 1월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쇼 ‘CES 2018’에 사상 최초로 부스를 차린다.

6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구글에 따르면 구글은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8에 공식 참여한다. 구글은 CES에서 안드로이드 등 특정 이슈 관련 발표를 한 적은 있지만 자체 부스를 차리고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글은 이번에 자체 부스를 통해 자사 ‘픽셀’ 스마트폰 및 구글홈을 전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 중 새로운 하드웨어 제품을 공개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구글은 애플, 아마존 등 거대 IT 경쟁사들과 마찬가지로 IT 전시회 참여를 자제해 왔다. 3사 중 CES 등 대규모 전시회에 공식 참여하는 것은 구글이 처음이다.

전문가들은 HTC의 스마트폰 부문을 인수하는 등 하드웨에 부문을 강조하고 있는 구글이 대중과의 접점을 더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애틀러스리서치는 “구글은 더이상 플랫폼 업체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애플처럼 다양한 하드웨어야 플랫폼을 모두 제공하는 업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본격 행보에 나선 것”이라며 “국제행사를 통해 자사 제품을 강조, 엄청난 홍보효과를 노릴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