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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취준생 대상 첫 4차산업 교육생 배출

취준생 대상 AI·빅 데이터·IoT 인재양성 교육
포항공대 교수진 지도 아래 22명 수료
[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포스코(005490)가 취업준비생을 위해 개설한 4차 산업 기술 전문가 과정에서 첫 수료생을 배출했다.

포스코는 포항공대(POSTECH)에서 넉 달간 진행한 ‘취업준비생 대상 AI(인공지능)·빅 데이터·IoT(사물인터넷) 인재양성 교육’ 전문가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서영주 포항공대 정보통신연구소장(교수)은 “짧은 기간 안에 관련 기술을 이해하고 실무에서 응용하는 실력을 보여주었다”라며 수료생의 열정과 실력을 호평했다.

포스코는 취준생 취업을 돕기 위해 지난 7월 포항공대와 함께 공동 기획해 온·오프라인 각각 2개월씩 해당 과정을 운영키로 했다. 포스코는 온라인 강의 수료자 가운데 별도 심사로 심화교육 대상자 22명을 선정해 이번 1기 교육을 진행했다.

수료생은 4개월 동안 AI과 빅데이터 알고리즘 등을 배우며 이론과 실무경험을 쌓았다. 또 세계적으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야에서 관련 연구를 선도하는 포항공대 교수진이 교육과정을 개발해 강의했다. 포스코는 해당 교육과정의 전반적인 비용과 교육장비 등을 지원했다.

포스코는 교육을 수료한 청년이 취업과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또 우수 수료자는 포스코 그룹사에서 채용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 중이다. 포스코는 교육 수료생 중 희망자에게 포항공대 정보통신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중소·중견기업 스마트 사업 연구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앞으로 포항공대를 비롯해 포스코 그룹사가 보유한 우수한 연구진과 설비를 교육 프로그램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빠른 시간 내에 4차산업 전문가를 양성해 취준생과 관련 산업체를 잇는 가교가 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