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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손열음, 3대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 위촉

피아니스트 손열음(사진=평창대관령음악제)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평창대관령음악제가 15회를 맞아 피아니스트 손열음을 신임 예술감독으로 위촉한다고 19일 밝혔다. 제1대 강효 예술감독과 제2대 정명화·정경화 예술감독에 이은 3대다.

손열음 신임예술감독은 현재 독일에 거주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매니지먼트사 IMG 소속으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새롭게 구성되는 제15회 평창대관령음악제의 기획의도와 공연 프로그램은 5월23일로 예정한 기자회견에서 발표한다.

손열음은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고, 뉴욕필 NHK심포니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 악단과 거장 게르기예프 마젤 마리너 등의 지휘로 협연하며 국내외서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다. 2011년부터 매년 아티스트로 평창대관령음악제에 참여하며 높은 예술적 기량을 보여 왔으며 2016년 6월부터는 부예술감독으로도 활동했다.

평창대관령음악제는 2004년에 시작해 14년간 이어졌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문화올림픽 일환으로 2016년부터 치러진 평창겨울음악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평창’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올림픽의 홍보와 강원도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문화재단 김성환 이사장은 “평창대관령음악제가 문화올림픽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야 할 시기에 젊고 열정적인 신임 예술감독이 취임함으로써 그가 가진 폭넓고 다양한 예술적 교류와 음악제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 그리고 지난 14년간 음악제의 성과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평창대관령음악제의 비전을 제시하며 음악제의 새로운 역사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