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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해외진흥협회 회장사에 레진엔터테인먼트

레진, 네이버, KBS, MBC, SBS, jtbc 등 15개사 참가
저작권해외진흥협회(COA) 8일 출범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웹툰플랫폼 레진코믹스를 운영하는 레진엔터테인먼트(대표 한희성)가 8일 출범하는 (사)저작권해외진흥협회 활동에 적극 참가하는 등 해외 저작권 침해에 대한 강력 대응에 나선다.

레진은 “8일 출범하는 국내 저작권해외진흥협회(COA, Copyright Overseas promotion Association)에 정회원으로 참가하는 동시에, 초대 회장사를 맡아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COA는 레진엔터테인먼트는 물론 네이버(035420), KBS, MBC, SBS(034120), jtbc, 한국영화배급협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등 국내 웹툰, 영상, 영화, 음악 등 각 분야 대표 기업과 단체 15개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의 해외 저작권 보호단체다.

COA의 초대 회장은 레진엔터테인먼트의 권정혁 부사장 겸 CTO가 맡게 됐다.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국저작권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레진코믹스, 네이버, KBS, MBC, SBS, jtbc 등 국내 각 콘텐츠 분야 대표 기업과 단체 15개 참가하는 저작권해외진흥협회(COA, Copyright Overseas promotion Association)가 설립 총회를 가진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회는 앞으로 국내 콘텐츠가 해외에서 불법 복제돼 도용되는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해당 불법 유통 근절을 위한 각종 조치와 대응에 나서게 된다.

국내의 각종 콘텐츠를 불법 복제한 뒤 해외에 서버를 두고 운영 중인 저작권 침해 사이트들에 대한 대응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들 사이트들은 그간 수많은 작가와 콘텐츠 제작자들의 노력을 가로채며 막대한 피해를 안겨 왔으나, 대부분 해외에 서버를 두고 있어 차단이 지연되거나 법적 책임을 묻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협회는 앞으로 각국 저작권 보호기관 및 단체와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적발되는 불법 복제물의 신속한 삭제 추진은 물론 현지 국가에서 가능한 법률조치 프로세스를 확립할 방침이다.

앞서 레진엔터테인먼트 역시 최근 2017년 사업비전을 통해 레진코믹스 불법 복제물에 대한 강력한 대응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권정혁 COA 회장(레진엔터테인먼트 부사장 겸 CTO)은 “해외 저작권 침해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통해 우리나라 저작물의 해외 합법 유통을 확대하는 등 국내 콘텐츠와 저작권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