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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덱스터, 중국 사드보복 완화 기대로 상승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시각특수효과(VFX)와 영상 콘텐츠 전문업체 덱스터(206560)가 강세다. 중국의 사드 관련 보복 조치 완화 기대가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9일 오후 1시42분 덱스터는 전날보다 6.24% 오른 9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덱스터는 ‘서유복요편’ ‘쿵푸요가’ ‘몽키킹 - 손오공의 탄생’ 다양한 중국 영화의 VFX를 담당했다. 중국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15년에는 중국 다롄완다그룹으로 부터 1000만달러를 투자 받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 초 다롄완다그룹의 투자사 프로메테우스캐피탈이 보유 주식 197만여주를 전량 매각했다. 사드 배치 결정 이후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종에 대한 우려가 컸던 상황이라 덱스터 투자심리에 미친 영향도 컸다.

덱스터는 지난 16일 게임 시네마틱 회사 디직과 글로벌 사업 공동 진출을 위한 인수합병 또는 합작벤처 설립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덱스터의 디직 지분 인수 △덱스터-디직 간 글로벌 진출 협업을 위한 JV 설립 △양사의 파트너십을 통한 전략적 사업 협업 등이다.

김용화 덱스터 대표는 “디직은 세계적으로 게임 시네매틱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회사”라며 “덱스터와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디직은 영화, 덱스터는 게임에 대한 니즈가 있다”며 “헐리우드 주요 벤더인 디직을 통해서 덱스터의 헐리우드 및 유럽권 시장 진출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