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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매체 “사드로 한중 통화스와프 연장 논의 어려움 겪고 있어”

[베이징= 이데일리 김인경 특파원] 중국 언론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 갈등으로 한중 통화 스와프 연장 논의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12일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영문판은 논평을 통해 “사드 갈등 속에 한중 통화 스와프 연장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한국의 전문가와 매체들은 사드 갈등 때문에 중국이 통화 스와프 연장을 거절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한중 통화 스와프 규모가 560억 달러로 한국이 체결한 통화 스와프 총액의 절반 가까이 차지한다는 점을 부각하며 통화 스와프 연장이 무산되면 한국이 곤란한 상황에 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잔더빈(詹德斌) 상해대외경제무역대학 한반도연구센터 주임도 한중 통화 스와프 협정이 연장되지 않는다면 한국 금융시장은 큰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일본, 미국과 통화 스와프가 종료된 한국 입장에서 (중국과) 통화 스와프 연장은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