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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신라젠, 벌써 조정 끝?…글로벌 임상 첫 성적표 '합격점' ↑

거래량 3600억 돌파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신라젠(215600)이 다시 급등하고 있다. 펙사벡과 화학 항암제의 병용요법 임상 1B상 결과가 좋았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4일 오후 2시36분 신라젠은 전날보다 9.43% 오른 4만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대금은 3600억원을 넘어섰다. 이날 국내 증시에서 거래가 가장 활발하다.

전날 1.9% 내린 신라젠은 하루 만에 반등하고 있다. 신라젠 주가는 지난 11일 사상 최고가인 4만5600원을 기록한 뒤로 조정 양상을 보였다.

프랑스 제약사 트랜스진(Transgene)은 최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17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펙사벡과 화학항암제 ‘시클로포스파마이드’ 병용투여 임상 시험 1B상 결과를 발표했다. 임상 결과 환자 10명 가운데 9명이 감기와 같은 경미한 부작용 증상만 보였다. 신라젠은 지난 4월 임상 2상 첫 환자 등록을 시작했다.

신라젠 관계자는 “펙사벡 해외 임상 결과가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다국적 제약사 다양한 항암제와 병용투여를 하고 있어 상당한 기회를 누리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