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IT > IT/과학 > 게임

넷마블, 레볼루션 거래소 서비스 재개..'그린다이아' 추가

거래소 보완..최저가 아이템만 거래·등록대기시간 없어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넷마블게임즈(251270)의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 거래소 운영이 재개됐다.

17일 넷마블은 새로운 버전의 레볼루션 거래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레볼루션 거래소는 지난 6월2일 개편 작업을 위해 서비스를 중단했으며 앞으로는 블루다이아가 아닌 그린다이아를 이용해 아이템 거래가 진행된다.

그린다이아는 레벨업과 필드보스 깜짝상자, 명예의전장 시즌보상 등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게임재화다.

새로운 거래소에서는 이전과 달리 거래소에 등록된 동일 아이템 가운데 최저가 아이템만 거래할 수 있다. 아이템을 판매할 때 적용되던 등록 대기시간이 없어져 이제는 즉시 판매가 가능하다.

레볼루션은 지난해 12월14일 12세 이용가로 출시됐으나 올해 5월10일 게임물관리위원회의 등급 심의 결과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 결정을 받았다. 가상화폐 ‘블루다이아’를 이용해 이용자간 아이템을 거래하고 수수료를 부과하는 거래소 시스템이 청소년 유해매체물인 게임 아이템 거래 중개사이트를 모사했다는 것. 넷마블은 6개월여 동안 서비스된 게임인 만큼 청소년 이용가능 등급을 받기 위해 그린다이아를 도입하는 새로운 거래소 시스템으로 지난달 재심의를 신청했다.

넷마블은 거래소 서비스 재개와 함께 레볼루션 콘텐츠도 업데이트했다. 오렌지역에 북풍의 고원과 정지된 시간의 땅, 상아탑 자치구역 등 요새 3개를 추가했으며 탑을 올라가면서 몬스터를 처치하는 오만의 탑 최고층을 90층으로 상향했다. 희귀 탑승펫인 ‘갈기사자’를 추가했다.

넷마블은 휴면 이용자가 게임에 접속하면 ‘SR등급 장비선택상자’를 즉시 제공하고, 플레이를 통해 ‘축복받은 강화주문서’와 ‘몬스터 코어상자’, ‘R등급 장비’, ‘R등급 집혼석’ 등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를 2주간 진행한다.

아울러 다음 달 9일까지 미션을 완료하면 혜택을 제공하는 ‘성장의 여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총 20개 미션으로 구성된 ‘성장의 여정’은 캐릭터 레벨과 기존 복귀 및 신규 이용자에 따라 미션이 다르게 주어진다. 미션을 완료할 때마다 혜택이 주어지고,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인기 아이템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