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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경제망] 중국, 4년간 세계 경제성장에 4분의 1 기여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중국이 지난 4년동안 전세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 4분의 1 이상을 기여했다는 조사가 나왔다.

13일 중국경제망에 따르면 중국통계국은 이날 제12차 5개년 계획(2011년~2015년) 경제사회 발전 성과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 중국이 이기간 일본을 제치고 세계 2대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다면서 지난해 기준 중국GDP가 약 10조4000억달러로 전세계의 13.3%를 차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지난 2010년에 비해 4.1%p 높아진 수준이다.

보고서는 또 2011년부터 4년 동안 중국이 각각 9.5%, 7.7%, 7.7%, 7.3% 성장했으며 세계 경제성장에 4분의 1이상을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올해 상반기 7.0%성장률을 기록했다. 보고서는 올해까지 5년간 중국의 연평균 성장률이 8%에 근접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예측했다. 이 기간 세계 경제 성장률은 2.5%에 불과했다.

보고서는 이어 제12차 5개년 계획 기간 동안 중국인의 1인당 평균 GDP가 크게 향상됐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중국인의 1인당 평균 GDP는 4만6629위안으로 2010년에 비해 33.6% 늘었고, 연평균 7.5% 성장했다. 세계은행은 중국인의 1인당 국민총소득은 2011년 4300달러에서 지난해 7380달러로 두배 가까이 급증했다고 집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