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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가 입은 흰색 정장 맞아요?'..10만원대 `정숙템` 화제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김정숙 여사가 입은 흰색 정장 맞아요?”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패션’에 대해 공개한 뒤 인터넷에서 ‘정숙템’이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청와대는 페이스북을 통해 ‘김정숙 여사의 패션이 궁금하시다고요?’라는 제목의 카드뉴스를 전했다.

그 내용 가운데 김 여사가 모 홈쇼핑에서 구입했다는 10만원 대 흰색 정장이 포함돼 있었다. 청와대는 “가성비가 좋아 당시 히트상품이었다고요”라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올해 7월 5일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독일로 출국하며 환송 나온 관계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에 몇몇 누리꾼은 이른바 ‘정숙템’(김정숙 여사의 아이템)을 찾아나섰다.

한 누리꾼은 김 여사가 올해 7월 5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독일로 출국할 때 입었던 의상과 홈쇼핑에서 판매한 정장 세트를 비교하며 “추미애 대표는 홈쇼핑으로 바지 정장 두 벌에 17만원하는 ‘탱커스’ 1+1 정장 세트 사입고, 김정숙 여사는 정장세트에 블라우스까지 주는 9만원 대 ‘베라왕’ 정장 사입으심”이라고 밝혔다.

해당 홈쇼핑 홈페이지에는 “이 상품이 김 여사가 입으신 흰색 정장이 맞나요?”라는 질문이 올라오기도 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정숙템’이 화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청와대 관저에 입주한 지 이틀째인 올해 5월 15일, 김 여사가 입은 진분홍 원피스에 대한 관심도 상당히 높았다. 또 김 여사가 당시 착용한 미들 통굽 펌프스화도 마찬가지였다.

실제 김 여사를 포털사이트에 검색하면 관련 검색어로 ‘옷’, ‘신발’ 등이 뜬다.

김 여사가 착용한 제품의 브랜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비슷한 제품들이 판매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홈쇼핑에서 두 벌에 17만 원 가량인 제품을 구매해 최고위원회 등 공식 석상에 자주 입고 등장하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사실은 추 대표가 지난달 13일 옷의 구매처를 카카오톡으로 문의한 누리꾼에게 “홈쇼핑ㅋㅋ”이라고 답하면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