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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하루새 8% 급등…`시가총액 톱10` 올랐다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최근 주가가 가파른 상승 행진을 이어가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안으로 진입했다. 제2공장 생산제품이 처음으로 미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급등한 결과다.

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전날보다 8.63% 오른 37만7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25조원에 육박하며 삼성생명 시가총액 24조6000억원을 넘어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11월10일 유가증권시장에 공모가 13만6000원으로 상장했다. 11개월 만에 주가는 177.6% 올랐다. 상장한 날 3.57%에 불과했던 외국인 지분율은 9.60%로 6.03%포인트 높아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바이오의약품은 먼저 개발을 끝내고도 제조승인을 받지 못해 약을 제때 생산하지 못하는 사례도 있다”고 말했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차별화된 공장설계, 건설 및 품질관리 경쟁력을 통해 세계 최고 효율의 공장을 누구보다 빨리 건설해 CMO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꿔 CMO 시장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