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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삼성전자 최고가 경신에 2180선도 돌파

외국인·기관 쌍끌이…매수폭 확대
삼성전자 213만1000원…현대차 7% 급등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스피지수가 1%대 강세를 보이며 2180선마저 넘어섰다. 삼성전자(005930)는 사상 최고가를 재차 경신했고 현대차(005380)는 7%가 넘는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21일 오전 11시4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대비 23.98포인트(1.11%) 오른 2180.99를 기록 중이다. 지난 17일에 이어 연중 최고치를 재차 경신한 코스피지수는 2015년 4월 이후 23개월 만에 2170선을 넘어선데 이어 상승세에 탄력을 받아 2180선도 넘어섰다. 지수는 장 중 2181.99까지 오르며 2015년 4월24일(2189.54)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56억원, 242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전날에 이어 매도세로 출발한 외국인은 장초반 매수세로 돌아선후 점차 매수폭을 넓혀가고 있다. 개인은 1722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가 4% 가까이 올랐으며 의약품, 운수창고, 서비스업, 전기전자, 증권, 화학 등도 오름세다. 반면 은행, 보험, 음식료업, 철강금속, 종이목재 등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전날대비 3만6000원(1.72%) 오른 213만1000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시가총액 2위를 탈환한 현대차는 점차 상승폭을 키워가며 7% 넘게 올랐다. 네이버(035420), 현대모비스(012330), LG화학(051910), 삼성전자우(005935), 한국전력(015760), 삼성물산(028260), 신한지주(055550) 등도 오름세다. 삼성생명(032830), KB금융(105560), SK하이닉스(000660), 포스코(005490) 등은 하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