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 금융

[웰스투어 2017]'부동산 투자, 젊은층의 주거 문화 변화에 주목해야'

강연하는 권영철 티끌모아태산 대표 [사진=이데일리 신태현 기자]
[부산=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주거문화가 바뀌고 있습니다. 젊은 세대의 문화를 이해하는 부동산 재테크가 필요합니다. ”

권영철 티끌모아태산 대표는 19일 부산 동구 범일동 KB아트홀에서 열린 ‘제7회 웰스투어 in 부산‘ 행사 세션4에서 젊은 층의 주거문화 변화를 강조하며 부동산 투자 시 주의해야 할 점을 제시했다.

권 대표는 건물을 새로 짓거나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대상으로 “부동산은 이 땅에 무엇을 짓는가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큰 평수에 다양한 상점을 넣기보단 좁은 평수의 상점이더라도 이 안에 사람들이 모여들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소유보단 공유를, 폐쇄적인 공간보단 공개된 공간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의 문화에 주목했다. 권 대표는 “젊은 세대가 부동산 시장의 미래의 고객이기 때문에 이들의 문화와 니즈(needs)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젊은 세대들은 집을 사기보단 쉐어하려 한다. 비좁은 고시원에서 잠만 자고 오픈된 카페에서 공부를 하는 청년들도 많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앞으로는 건물에 편의점 등 어떤 상점이 들어갈지가 중요하다기보단 이 상점에 젊은 층을 끌어올 만한 유인이 있는지 어떤 아이디어가 들어갔는지를 중점으로 살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