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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라오홀딩스, KB금융그룹과 라오스 합작리스회사 설립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라오홀딩스(900140)가 KB금융그룹과 함께 라오스에 합작 리스회사를 설립한다.

코라오홀딩스는 3일 KB캐피탈·KB국민카드와 공동으로 라오스 현지에 ‘KB 코라오 리싱’(KB KOLAO Leasing)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코라오 그룹은 라오스 내 민간기업 1위로 자동차와 오토바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하고 있다”며 “코라오의 탄탄한 입지와 KB금융그룹의 선진 자동차금융 노하우가 만나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KB 코라오 리싱은 라오스 수도인 비엔티엔에 본사를 두며, 코라오홀딩스의 신규 자동차할부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합작법인의 초기 자본금은 3000만달러(한화 약 360억원) 규모다. KB캐피탈, KB국민카드, 코라오홀딩스가 투자한다. KB국민은행은 할부금융 재원으로 사용할 자금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기로 했다.

KB금융은 라오스의 성장 가능성과 코라오의 안정적인 사업자 지위 등을 고려해 합작을 결정했다. KB금융은 라오스 현지할부금융 시장에 진출한 뒤 베트남,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합작리스회사 설립에 대한 본 계약은 2월 중순께 체결한다. 한국과 라오스의 금융당국이 승인하면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자동차 할부금융 영업을 시작한다.

합작리스사 설립을 담당하는 코라오홀딩스 관계자는 “코라오는 든든한 금융지원군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 확실한 현금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합작법인 설립은 라오스 금융사업 발전에 한 획을 긋는 역사적인 사건”이라며 “앞으로 인도차이나 반도 주변국 진출과 신규금융사업 추진도 상호협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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