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 증권뉴스 > 주식

대한광통신 “광섬유시장 성장 대응…270억 설비투자 투입”

공정 자동화, 시스템 간소화로 생산효율 증대 추진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광섬유 모재 제조업체 대한광통신(010170)은 광섬유 생산 증대를 위해 250억원 규모의 설비 투자를 결정했다고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광섬유 시장은 미국과 중국의 활발한 4G 인프라 구축으로 호황을 맞았다. 5G 시장 확대와 유럽·신흥국 인프라 구축이 예정돼 앞으로도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회사는 장기 투자 계획으로 성능 개선을 통한 점진적 생산능력(CAPA) 확대를 진행했지만 시장 성장에 대응해 투자 시기를 앞당겨 적극 대응키로 했다.

이번에 투자하는 250억원 중 70%를 광섬유 설비 증설과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집중한다. 생산공정 자동화, 재고 관리, 물류시스템 간소화를 통해 생산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나머지 자금은 건축·유틸리티 부문에 사용할 예정이다.

오치환 대표이사는 “글로벌 광섬유 시장의 지속 확대가 예상돼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설비 투자를 추진했다”며 “전세계적인 광섬유 수요 증가에 상응하는 공급 체제를 갖춰 시장과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