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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해 9개지구 7천가구 민간참여형 공공주택 사업 추진

9개 지구 6773가구 규모 내달 민간사업자 공모
LH 자체 사업비 부담 줄이고 건설경기 활성화 지원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올해 서울 양원, 과천 지식, 화성봉담2 등 택지개발지구에서 민간 건설사가 참여하는 공공주택 건설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LH는 자체 사업비 부담을 줄이고 장기불황에 빠진 건설경기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LH는 올해 전국 9개 지구에서 6773가구 규모의 대단위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민간참여형 공공주택 건설사업은 LH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건설사는 주택을 건설, 분양해 분양수익을 투자 지분에 따라 배분하는 공공-민간 공동사업방식을 말한다.

이 같은 사업방식을 통해 민간사업자는 토지비 등 초기 사업비 부담을 덜고 분양대금으로 공사비를 조달해 적은 위험부담으로 안정적인 사업 물량을 확보할 수 있다. LH는 공사비를 민간에서 조달해 자체 사업비 부담을 줄여 합리적 가격으로 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

올해는 △사천용현(508가구) △목포백련(356가구) △양주옥정(2089가구) △과천지식(608가구) △서울양원(385가구) △화성봉담2(366가구) △인천영종((914가구) △세종6-3생활권(687가구) △인천영종(860가구) 등 9개 지구에서 민감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을 추진한다.

LH는 내달 중 민간사업자를 공모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LH와 민간건설사가 윈-윈하는 혁신적인 공동사업 모델개발과 확대 적용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건설시장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7년도 LH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 추진지구. [자료=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