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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아이엔엑스, 美 LA에 네트워크 구축해 해외사업 강화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인터넷 인프라 전문기업 케이아이엔엑스(093320)(KINX)가 해외사업 강화의 일환으로 미국 LA에 PoP(Point of Presence, 네트워크 거점)을 개설해 운영 중이라고 7일 밝혔다.

KINX는 지난해 한국-홍콩 간 국제전용회선을 개통하고 홍콩 PoP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 미국 데이터센터 제공업체인 코어사이트와의 제휴를 통해 LA 다운타운의 원 윌셔 빌딩에 또 하나의 해외 PoP을 성공적으로 구축하며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미국 PoP 개설을 통해 고품질의 글로벌 네트워크 환경을 조성해 차별화된 해외 호스팅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한국 진출에 있어 합리적인 IX(Internet eXchange, 인터넷 회선 연동) 서비스를 기대하는 북미 지역 인터넷서비스사업자와 콘텐츠제공업체를 신규 고객으로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유럽과 북미 등 인터넷 선진국에서는 L2(Layer2) 기반의 중립적 IX 사업자들이 고객 간의 자율적 연동을 지원한다. 국내 유일의 L2 기반 중립적 IX를 운영 중인 KINX는 아태지역 인터넷연동협의회인 APIX의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해외에서도 우리나라의 대표적 IX 사업자로 인정받고 있다.

인터넷 회선 연동 분야에서 10년 이상 축적해온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다양한 국가 및 지역의 고객에 높은 수준의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김지욱 KINX 네트워크사업부장은 “다양한 IT 기업이 입주해 인터넷 비즈니스가 활발한 지역인 만큼 특히 해외 진출을 계획 중인 국내 기업에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국 PoP 설치를 계기로 보다 넓은 시장에 원활한 연동 서비스를 제공하며 해외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