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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수상자 한 자리에'..한림원, 글로벌 석학 대담 연다

10월31일부터 코리아 사이언스 위크..선착순 등록
노벨상 수상자 5명 및 세계 석학 20여명 참가 예정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노벨상 수상자들과 국내외 석학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오는 10월30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코리아 사이언스 위크(Korea Science Week) 2017’의 행사 중 하나로 ‘노벨 프라이즈 다이얼로그 서울’을 국내에서 처음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노벨 프라이즈 다이얼로그는 노벨상 시상식 주간을 전후로 스웨덴에서 개최하던 ‘노벨 위크 다이얼로그’의 해외 특별행사다.

첫 노벨 프라이즈 다이얼로그 서울에는 노벨상 수상자 5명을 포함해 세계 석학 2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노벨상 수상자로는 리처드 로버츠 박사(1993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와 아다 요나스 박사(2009년 노벨화학상), 로버트 후버 박사(1988년 노벨화학상), 핀 키들랜드 박사(2004년 노벨경제학상), 세르주 아로슈 박사(2012년 노벨물리학상)가 참석한다.

참석은 온라인 등록을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이튿날인 31일에는 ‘세계과학한림원 서울포럼 2017’이 열린다. 이 자리에는 8개국 한림원 대표단을 비롯해 30여명의 국내외 석학이 참석한다. 마지막 날인 11월1일에는 젊은 과학자들이 참석하는 ‘영 사이언티스트 토크 2017’이 진행된다.

한림원 관계자는 “서로 다른 주제와 특징을 가진 국제행사를 연이어 개최함으로써 세계적인 과학기술인들이 한국에서 한 자리에 모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한국 미래세대들에게 과학적 발견과 혁신, 학습에 대한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