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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성 방통위원장, 소통 특강..'정책에 국민의견 수렴 의무화하겠다'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13일 오후 방통위 전 직원과 출입 기자들을 대상으로 “소통의 지혜 : 슬기로운 소통을 위한 성찰”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이효성 방통위원장이 13일 오후 직원들과 출입 기자들 앞에 섰다. 그는 “소통의 지혜 : 슬기로운 소통을 위한 성찰”이라는 주제로 한 특강에서 소통이 필요한 이유와 소통에 있어 공감과 역지사지의 중요성, 부하직원을 독려하고 경청하는 상사의 자세 등을 강조했다.

특히 지난 8월부터 9월 초까지 사업자, 산하기관, 내부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의견 수렴 결과를 공개하면서, 국민생활과 밀접한 정책 수립 시 국민 의견수렴을 의무화하고, 정책고객대표자회의는 대기업, 교수 중심으로 운영된다는 지적에 따라 청년, 중소 IT기업가,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위원회 회의록ㆍ속기록은 15일 이내에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법령 개정 진행상황을 단계별로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방통위는 이용자 친화적인 홈페이지를 만들기 위해 주요 정책을 알기 쉬운 그림과 함께 웹진 형태로 게재하고, 방통위의 특성을 살려 위원장 인사말을 영상으로 게시하며, 민원ㆍ정책 관련 메뉴를 전면에 배치하는 등 국문ㆍ영문 홈페이지를 단계적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내부적으로도 소통을 강화하고 일 잘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방통위만의 「열린 근무혁신 10대 제안」을 제작해 실천하기로 했다.

이 제안에는 생활의전 간소화 등 탈권위주의 문화를 조성하고, 대면 보고와 회의를 효율화하여 불필요한 일을 줄이는 내용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