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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아시아 지역 여성활동가들, 위안부 문제 해결 수요집회 참여

이화여대 EGEP 프로그램 일환…17개국 19명 활동가 참여
위안부 역사 겪은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 활동가도 포함
아시아·아프리카 지역 여성활동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열리고 있는 제11차 이화글로벌임파워먼트 프로그램(EGEP) 커리큘럼 홍보 포스터. (사진=이화여대)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이화여대는 이화글로벌임파워먼트 프로그램(EGEP)에 참가 중인 아시아·아프리카 지역 여성 활동가 19명이 오는 19일 정오에 옛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리는 ‘제1266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 참석해 연대를 실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여성 활동가들의 이번 수요집회 참석은 이화여대가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진행 중인 제11차 EGEP 스터디 투어 커리큘럼의 일환이다. EGEP는 아시아·아프리카 지역에서 활동 중인 여성 사회활동가 인재들의 이론적·실천적 역량 강화와 국제적 여성인권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창설됐다. 매년 2회씩 개최되는 EGEP는 지금까지 총 42개국 215명의 수료생들을 배출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아프리카 2개국과 아시아 15개국에서 온 19명의 참가자들이 참여 중이다. 특히 이번 수요집회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의 역사를 겪었던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출신 EGEP 참가자들도 함께할 예정이다.

이들은 또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교내 ECC 극장에서 ‘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한 초국적 운동 전략 개발’을 주제로 여성운동의 전략과 각종 노하우들을 공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