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이전기관 부지 매각..감정가 하락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3개부지 72억원 낮아져
  • 등록 2010-11-17 오전 7:00:00

    수정 2010-11-17 오전 7:00:00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국토해양부는 지방 이전기관의 13개 부지를 이달 중순부터 다음달 초에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를 통해 매각공고한다고 16일 밝혔다.

국가 소속기관 종전 부동산이 7개 부지,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종전 부동산이 6개 부지다.

안양에 있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식물검역원, 국립종자원 3개 부지는 일괄매각으로 추진하는데, 올해 재감정 평가한 결과 지난해보다 72억원 낮은 647억원에 매물로 나왔다.

서울 마포의 국세청기술연구소 부지도 지난해보다 3억원 낮은 118억원에 재감정 평가됐으며 동대문 소재 경찰수사연수원 부지는 262억원에 매물로 나왔다.

이 밖에 농업연수원(수원), 우정사업정보센터(서울 광진구), 영화진흥위원회(서울 동대문, 남양주) 등 부지가 새 주인을 찾는다.

국토부는 지방 이전 기관 부동산이 수도권 핵심지역 내 교통이 좋은 곳이 위치해 활용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 소유권이 단일해 매입 절차가 간단명료하고, 용적률이 낮은 편이라 허용용적률을 감안했을 때 개발잠재력도 높다고 강조했다.

이메일로 정보를 받고 싶으면 국토부 종전부동산과(031-476-8979, 8980, 이메일:kjhong77@korea.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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