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찐 살 빼는 요리]①리코타 꿀자몽 샐러드

  • 등록 2017-10-06 오전 12:10:00

    수정 2017-10-06 오전 12:10:00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푸드’ 자몽으로 요리한 ‘리코타 꿀자몽 샐러드’.(사진=CJ프레시웨이)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장장 열흘에 달하는 추석 연휴도 어느덧 반환점을 돌았다. 이제 슬슬 불청객 ‘명절증후군’에 대비해야할 때다. 올해 추석은 여느 때보다 길어 즐거움이 큰 만큼 스트레스도 배가될 수 있다.

그중 하나가 몸매 관리다. 추석에는 송편, 잡채, 갈비찜 등 기름지고 칼로리가 높은 음식이 특히 많아 살이 찌기 쉽다. 명절 하루 한 끼 식사가 평소 섭취하는 칼로리의 2~3배를 훌쩍 넘기도 하는데, 이렇듯 고칼로리 음식을 단시간에 섭취하다보면 체중 증가는 막을 길이 없어진다.

즐거웠던 명절 연휴 끝에 어김없이 찾아오는 다이어트 고민.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마이너스 칼로리 식단’이다. 마이너스 칼로리 식단이란 소화를 시킬 때 필요한 칼로리가 음식 자체가 갖고 있는 칼로리보다 높아 결과적으로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식재료로 요리한 음식을 말한다.

먹을수록 살이 빠지는 ‘마이너스 칼로리 푸드’로는 자몽, 토마토, 브로콜리, 양배추 등이 있다.

김미라 CJ 프레시웨이 셰프와 함께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마이너스 칼로리 레시피’를 알아봤다.

그 첫 번째 요리는 ‘리코타 꿀자몽 샐러드’다. 가볍게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고, 상큼한 맛이 기분까지 좋게 한다.

준비물

오이 30g, 자몽 80g, 샐러드믹스 100g, 꿀 10g, 자몽드레싱 70g, 발사믹글레이즈 10, 우유 1L, 레몬 1개.

주요 재료 효능

자몽은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채소다. 식이섬유의 일종인 펙틴 함유량이 높아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효과적으로 낮춰준다. 또 자몽에 함유된 나린진 성분은 불필요한 지방을 분해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오이는 98%가 수분으로,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해주는 이소크엘시트린 성분이 있어 붓기를 빼는데 효과적이다.

레시피

①자몽은 겉껍질과 속껍질을 모두 제거하고 오이는 반달모양으로 어슷하게 썬다.

②자몽과 꿀을 팬에 넣어서 졸인다.

③우유를 데운 후에 레몬즙과 갈은 레몬 껍질을 넣고 끓인다.

④치즈가 만들어지면 면보에 받혀 유청을 제거한다.

⑤샐러드믹스와 오이를 그릇에 담고 그 위에 졸인 자몽을 함께 곁들인다.

⑥마지막으로 자몽드레싱과 발사믹 글레이즈를 뿌리고, 리코타 치즈를 작은 조각으로 뜯어 중간 중간 올리면 완성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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