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집값 0.28% 올라…안정세보이다가 ‘반등’

서울 매매값 0.28%, 전셋값 0.25% 올라
인천은 0.65% 오르며 전주 대비 0.12%↑
  • 등록 2021-05-15 오전 12:00:00

    수정 2021-05-15 오전 12:00:00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0.28% 오르며 지난주 0.23%보다 상승폭이 확대하면서 안정세를 보이던 분위기가 주춤하는 모양새다.

(사진=KB리브부동산)
15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주간주택시장동향(10일 기준)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28% 상승하면서 지난주 상승률(0.23%) 보다 상승폭이 확대했다. 자치구별로 보면 노원구(0.47%), 도봉구(0.42%), 마포구(0.38%), 송파구(0.38%), 서초구(0.38%)가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을 보였다.

경기는 전주 대비 0.42%를 기록하며 지난주 상승률 0.36%보다는 소폭 상승했다. 시군구별로 안산 단원구(1.10%), 동두천(1.00%), 시흥(0.73%), 구리(0.72%), 안산 상록구(0.68%) 등이 높게 상승했다.

인천(0.62%)은 계양구(0.89%), 부평구(0.85%), 연수구(0.63%), 남동구(0.56%) 등이 상승했다.

전셋값은 서울은 0.25%를 기록하며 3월 이후 줄곧 0.1%대를 유지하다가 12주만에 0.2%대로 확대됐다. 노원구(0.60%), 도봉구(0.60%), 강북구(0.50%), 용산구(0.42%), 마포구(0.42%) 지역이 상대적으로 높으며 하락지역은 없다.

경기도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대비 0.22% 상승을 기록했고,인천(0.38%)도 상승률이 조금씩 확대됐다.

경기도에서는 구리(0.84%), 시흥(0.8%), 동두천(0.63%), 고양 일산동구(0.55%), 광주(0.47%), 용인 처인구(0.46%) 등이 상대적으로 높게 상승했고 인천에서는 계양구(0.73%), 부평구(0.54%), 중구(0.47%), 남동구(0.31%), 서구(0.29%) 등이 올랐다.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지난주(87.9)보다 소폭 낮아지면서 86.1을 기록했다. 매수심리가 더디게 증가하다가 주춤하면서 기준점인 100 아래에서 ‘매도자 많음’ 시장을 보여주고 있다.

인천(121.7)을 제외한 5개 광역시에서는 대전이 100.9로 가장 높다. 광주 63.4, 부산 61.3, 울산 57.7, 대구 56.8로 100 미만으로 ‘매도자 많음’ 시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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