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태현기자]
삼성전자(005930)는 글로벌 전략 휴대전화의 출시 이벤트를 국가별 맞춤형으로 기획하는 파워 론칭 프로그램 `삼성 모바일 라이브(Samsung Mobile Live)`를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프리미엄 풀터치스크린폰 울트라터치 론칭 행사에서 이같은 사실을 공식발표했다.
이는 전략 휴대전화의 국가별 출시 일정에 맞춰 제품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삼성전자의 새로운 마케팅 툴이다.
삼성전자는 이에따라 이탈리아에서는 LED 애니메이션, 댄스파티 등을 결합한 이벤트를, 터키에서는 대형 트럭 전시관과 유명 스포츠 선수를 초청한 이벤트, 중국에서는 노동절 연휴에 사람이 많이 붐비는 광장에서 로드쇼를 기획하는 형식으로 맞춤형 이벤트를 진행하게 된다.
`삼성 모바일 라이브`의 올해 테마는 `겟 인 터치(Get In Touch)`로 풀터치스크린폰 선두 업체의 이미지를 일관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영희 삼성전자 상무는 "이번 삼성 휴대전화의 새로운 시도는 TV, 신문광고와 같은 매스마케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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