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09)LG전자 `신개념 전략제품` 대거 공개

친환경·초슬림·고화질·네트워크 강조한 전략제품 전시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조 `Red` 색상으로 전시장 꾸며
  • 등록 2009-01-07 오후 2:01:00

    수정 2009-01-07 오전 10:54:16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LG전자(066570)가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 (LVCC)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2009 International CES`에 참가한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초슬림·고화질·네트워크 기술을 갖춘 첨단 디스플레이 제품과 블루레이 플레이어, 홈씨어터 등 AV 제품, 광 스토리지 등 신개념 전략 제품 430여종을 선보인다.

또 스타일리쉬 디자인에 신개념 UI(User Interface)를 적용한 첨단 기능의 다양한 터치 폰 및 스마트 폰, 세계 최초 3세대 와치폰 등도 공개한다.

특히 눈에 가장 자연스러운 영상을 제공하는 트루모션 240Hz(헤르쯔) 기술과 데이터를 압축하지 않고 원본 풀 HD 컨텐츠를 그대로 전송하는 무선 와이어리스 기술 등을 적용한 디스플레이 제품을 통해 선보인다.

디스플레이 전 제품에 스마트 에너지 세이빙 기술을 적용, 전세계적인 환경 문제에도 적극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LG전자는 또 3D 존, ECO 존, 커넥티브 존 등을 별도로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LG 부스의 특징은 모든 전시 분위기를 BI(Brand Identity)와 연계시켰다는 점이다.

전시 공간부터 도우미들의 복장까지 LG 고유 컬러인 `레드(Red)`를 사용했으며, 전시 부스를 레드 리본(Red Ribbon) 컨셉의 스타일리쉬 디자인으로 꾸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을 계획이다.

◇초슬림 LED TV, 15인치 OLED TV 등 전시

TV의 경우 `CES 2009 혁신상`에 선정된 최소 두께 LED LCD TV를 비롯, 초슬림 스타일리시 디자인 TV,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브로드밴드 TV, 초절전 디스플레이 제품 등 70여개를 선보인다.

또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인 OLED를 적용한 15인치 OLED TV 시제품과 다양한 3D제품도 선보인다.

초슬림 TV는 두께 24.8 mm로 TV 뒷면의 BLU(백라이트유닛) 에서 전면으로 빛을 쏘는 직하(Direct)방식 LED TV중 세계에서 가장 얇다. 1초에 240장의 화면을 보여 주는 트루모션 240Hz(헤르쯔) 기술을 적용, 잔상을 최소화했고 200만대 1의 세계 최고 명암비를 구현했다.

시청장면 밝기에 따라 LED 램프밝기를 자동 조절하는 기술을 통해 최고 75%까지 절전이 가능하다.

프리미엄 LCD TV 대표제품인 LHX, LH85, LH80 은 경쟁사 무선기술과 달리 데이터를 압축하지 않고 원본 풀HD 컨텐츠를 그대로 전송하는 무선 와이어리스TV다. 
 
북미향 브로드밴드TV(LH50 LCD TV / PS80 PDP TV)는 LG의 브로드밴드 기술에 기반한 `프로그램 마법사` 서비스를 채용했다. 
 
온라인 비디오 프로그램 대여 회사인 미국 넷플릭스, 검색사이트 야후,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 등 유명한 온라인 컨텐츠 제공업체들과 연계, 고객이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VOD(주문형비디오) 서비스 및 인터넷 컨텐츠, 방송 등을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 마법사 서비스는 야후의 위젯(Widget) 기반으로 아마존 Unbox, Movelink, Hulu TV, CBS, MTV, ABC, FOX, Myspace, TV Guide 등의 컨텐츠를 제공한다.

지난해 최고혁신상을 받은 `보보스`를 업그레이드한 LG PDP TV(PS80, PS60) 는 깔끔하고 모던한 미니멀리즘 디자인의 진수를 보여준다.
 
또 가정에서 영화를 즐기는 듯한 체험을 제공하는 `THX 미디어 디렉트 기술`을 적용, 영화에 최적화된 TV임을 입증했다.

◇프리미엄 모니터, 휴대폰 전략모델도 전시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LED BLU(백라이트유닛)을 채용한 24인치 모니터 중 세계 최소 두께(20mm)제품을 비롯, 초슬림 무선 LCD 모니터, 올해 주력 모델인 스마트 모니터 등 7개 제품군을 선보인다.

또 CES 2009 혁신상에 선정된 Triple View(트리플 뷰 / 보는 각도에 따라 3가지 다른 이미지 구현) 상업용 모니터와 국내외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는 디지털 액자 제품 등도 선보인다.

그밖에 스타일리쉬한 디자인과 뛰어난 음질로 CES 혁신상에 선정된 블루레이 홈씨어터 제품과 네트워크 기능을 강화한 블루레이 플레이어 시리즈를 선보인다. 모든 제품은 오디오계의 거장 마크 레빈슨이 튜닝에 참여해 최고의 음질을 구현한다.

LG전자는 특히 휴대폰의 경우 터치, 카메라, 뮤직, 스마트 폰 등 주요 소구 포인트별 코너를 구성, 관람객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최고 혁신상에 선정된 데어(Dare, LG-VX9700)과 북미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두번째 프라다 (PRADA, LG-KF900) 등 전면 터치 스크린 폰을 비롯, 800만 화소 카메라 폰 르누아르 (Renoir, LG-KC910), 스마트 폰인 인사이트(INCITE, LG-CT810) 등 최첨단 휴대폰을 북미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신개념 UI(User Interface)를 적용한 데어 폰은 물론 보이저(Voyager, LG-VX10000)과 뷰(Vu, LG-CU920)등 첨단 기능과 프리미엄 디자인을 강조한 다양한 터치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세계 최초 `3세대 터치 와치폰(모델명:LG-GD910)`의 시연도 예정돼 있다. 와치폰은 통화나 문자 입력은 물론 시간 조정이나 알람 설정 등의 화면 조작을 손가락으로 손쉽게 하도록 3.63cm(1.43인치) 전면 터치스크린을 채택했다.

그밖에 CES 혁신상에 선정된 세계 최초 블루레이 리라이터 (Blu-ray rewriter)를 탑재한 네트워크 스토리지(NAS, N4B1)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세계 최초로 블루레이 드라이브를 탑재해 대용량의 중요 데이터를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신개념의 네트워크 스토리지(NAS)다. 또 블루레이와 HD DVD 두 가지 방식 모두에 대응하는 내·외장형 SMB(슈퍼멀티블루) 드라이브도 선보일 예정이다.


▶ 관련기사 ◀
☞(CES 2009)최대 가전쇼 개최..전자업계 CEO 총출동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 우승의 짜릿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