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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안승찬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가난한 사람이 정부의 경제수장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이오와 주에서 열린 집회에서 억만장자 월스트리트 투자자 출신인 윌버 로스 상무장관을 언급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미국을 대표하기 때문에 돈을 원하지 않는다. 그들은 정부에서 일하기 위해 많은 것을 포기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가난한 사람이나 부자나 모두 사랑한다. 그러나 특별한 자리에는 가난한 사람을 원하지 않는다. 말이 되지 않느냐”라고 반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