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페즈 생방송 공연 도중 여성 백댄서 노출사고

  • 등록 2015-11-29 오전 12:00:01

    수정 2015-11-29 오전 12:00:01

[이데일리 e뉴스팀] 유명 가수 여성 백댄서의 신체 민망한 부위가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백댄서 엉덩이 노출 사고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2015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공연 도중 일어났다.

이날 사회를 맡기도 한 로페즈는 올 한해 팬들로부터 사랑받은 히트곡을 연이어 열창하며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로페즈는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자극적인 의상으로 몸매를 과시했는데 특히 실제 피부에 그림을 그린 듯한 독특한 소재의 의상을 입고 격렬하게 춤을 췄다.

섹시미를 물씬 풍기는 백댄서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동일한 의상으로 로페즈에 버금가는 엉덩이춤을 흔들어댔다.

너무 격렬했던 나머지 사고가 일어나고 만다. 한 여성 백댄서가 음악에 맞춰 격렬한 안무를 소화하던 중 입고 있던 옷이 민감한 엉덩이 라인 쪽으로 쭉 찢어진 것이다.

그 순간 엉덩이가 고스란히 노출되는 대형 사고였다. 생방송이었던 탓에 편집도 불가능했던 이 장면은 그대로 안방 시청자들로 전달됐다.

불행 중 다행은 시청자들의 반응이다. 문제의 백댄서는 옷이 찢어진 거에 개의치 않고 끝까지 무대를 소화해 오히려 높은 프로의식에 많은 격려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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