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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라클란 머독 폭스 회장 겸 뉴스코퍼레이션 공동회장이 캘리포니아주 벨에어에 위치한 ‘베벌리 힐빌리스’ 저택을 1억5000만달러에 구매했다. 라클란 머독은 ‘미디어 황제’ 루퍼트 머독의 아들이다.
1933년 건설된 이 저택은 2만5000 평방피트의 면적에 방 18개, 욕실 24개를 갖추고 있으며, 차량 40대를 넣을 수 있는 초대형 차고와 무려 1만2000병을 보관할 수 있는 와인셀러를 갖고 있다. 전체 부지는 10.3에이커(약 4만1682㎡)에 달한다.
WSJ는 “당초 가격이었던 3억5000만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면서도 “LA 지역 최고가이며 미국에서 두 번째로 비싼 주택 가격”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