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해역서 규모 5.1 지진…올해 최대

  • 등록 2014-04-01 오전 5:22:58

    수정 2014-04-01 오전 5:22:58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충남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도 진동이 느껴질 정도였다.

1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48분께 태안군 서격렬비도 서북서쪽 100㎞ 해역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이 바다 먼 쪽에서 발생해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까지는 건물이 흔들렸다는 정도의 신고가 몇 건 접수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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