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1만5000명 이상의 러시아 병력이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 주둔 중이라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주재 미국 대사가 밝혔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에서 열린 포럼에서 더글러스 루트 나토 주재 미국대사는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서 1만5000명 이상의 러시아 병력이 집결한 상태”라고 추산했다.
미국 정보기관 관계자 또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 있는 친러시아 반군에 대한 미사일 등 무기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