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오승환 열애' SM 주가 하락 '시총 175억 뚝↓'

  • 등록 2015-04-21 오전 12:00:59

    수정 2015-04-21 오전 12:00:59

오승환 유리 열애 인정.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소녀시대 유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주가가 하락했다.

20일 SM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보다 2.53%(850원) 내린 3만 27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전날보다 175억 5000만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장 초반 약세 흐름을 보이다 오전 9시 30분경 소녀시대 유리와 야구선수 오승환과의 열애설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더욱 하락했다.

SM은 소속 가수 탈퇴 등으로 투자 심리가 약화된 상황. 일각에서는 소녀시대 유리가 야구선수 오승환과 열애 중임이 밝혀지면서 향후 소녀시대 활동에 부담이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하락세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한편 유리와 오승환 측은 이날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11월 지인과 모임에서 만나 서로 호감을 갖고 알아가는 사이”라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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