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정부, 美 휴전 제안 거부키로

  • 등록 2014-07-26 오전 3:48:51

    수정 2014-07-26 오전 3:48:51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스라엘 정부가 가자 지구에 대한 휴전 제의를 거절했다. CNBC 등 주요 외신들은 2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스라엘 정부가 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의 휴전 제안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존 케리 장관은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오는 27일부터 일주일간 휴전하고 가자지구의 주요 경제, 정치, 안보 사안에 협상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이스라엘 정부는 안보 내각 회의를 열고 미국의 휴전안을 포함해 국제사회의 중재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희의 결과 이스라엘 정부는 휴전안 거부에 만장일치 합의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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