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고용지표 기대감..민간조사서 일자리 17만개 증가

  • 등록 2016-09-01 오전 12:23:44

    수정 2016-09-01 오전 12:23:44

[뉴욕=이데일리 안승찬 특파원] 미국 ADP 연구소는 8월 민간부문 일자리가 17만7000개 증가했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7만5000개~18만개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7월 고용도 애초 17만9000개 증가에서 19만4000개 증가로 상향 조정됐다.

ADP의 고용보고서는 미국 내 40만개 기업들의 임금 지급 자료를 토대로 집계된다. 미국 노동부의 고용지표보다 먼저 발표되기 때문에 고용시장의 흐름을 미리 알려주는 선행지표다.

다만 ADP의 고용보고서는 미국 노동부의 고용지표와 달리 정부 고용 부분은 집계되지 않는다.

시장은 오는 2일 발표되는 미국 노동부의 8월 비농업부문 일자리 결과를 주목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18만5000개 증가다.

8월 고용 결과에 따라 9월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 인상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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