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곡동 유병언 타운의 평당가 추정치 공개...가압류 절차 진행 중

  • 등록 2014-09-18 오전 12:37:35

    수정 2014-09-18 오전 12:37:35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정부와 검찰이 유병언 일가의 재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은 이른바 ‘유병언 타운’이다. 서울 염곡동에 위치한 유병언 타운은 과거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일가가 모여 살았던 곳이다.

△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재산 추적은 계속되고 있다. / 사진= 뉴시스(구원파 제공)


유병언 타운의 시가는 약 5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곳 부동산을 환수하기 위해 가압류 절차를 진행 중이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유병언 타운의 평당가는 2000만 원에 이른다. 밭도 평당 5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란 시각이 지배적이다.

서울 역삼동 레스토랑 몽테크리스토도 조명을 받는다. 몽테크리스토 레스토랑이 있는 H 빌딩 307∼308호는 유대균 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40대 부부 정모 씨와 김모 씨가 지난 2008년 9월 공동 매입했지만, 정씨는 유대균·혁기 씨가 대주주인 농축산물 가공업체 에그앤씨드에 2500만 원을 투자한 주주다. 바지사장이나 다를 바 없는 것이다.

현재 검찰은 유병언 일가의 차명 재산 등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있다. 검찰이 유병언 일가의 재산을 쫓으면서 구원파도 이에 대응할 다양한 활로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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