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30일부터 아이폰4 해외판매

  • 등록 2010-07-17 오전 2:53:36

    수정 2010-07-17 오전 2:53:36

[뉴욕=이데일리 지영한 특파원] 스티브 잡스 애플 회장은 16일(현지시간) 아이폰4의 수신불량 문제와 관련해 이날 캘리포니아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신불량을 줄일 수 있도록 아이폰4 케이스를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잡스는 이미 케이스를 구매한 고객들은 해당 금액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잡스 회장은 이같은 조치에도 불구하고, 아이폰4에 대해 만족을 하지 못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향후 30일내에 아이폰4을 환불해주겠다고 말했다.

잡스 회장은 아이폰4의 2차 해외판매와 관련해서는 오는 30일부터 전세계 17개국에서 아이폰4가 판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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