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005380)는 10월부터 대형 세단 에쿠스를 10% 할인 판매한다. 에쿠스는 연말 신모델 출시를 앞두고 8월 200만원, 9월 5%로 할인 폭을 늘려 왔다.
특히 1월 900여대이던 판매량이 상반기 500대 전후, 8월 이후부터는 200대 미만에 머무는 등 부진해 신모델 출시 직전까진 계속 할인 혜택을 유지·확대할 전망이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단종이 결정된 대형 SUV 베라크루즈 2015년형 재고 물량에 대한 할인 폭을 전월 100만원에서 5%로 확대했다. 단종 모델이란 걸 고려해 특별한 정비보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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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쉐보레도 임팔라 출시와 함께 단종하는 준대형 세단 알페온에 대해 322만원의 할인 조건을 내걸었다. 알페온이 3000만원대라는 걸 고려하면 최대 10% 이상 할인하는 셈이다.
쉐보레는 12월부터 판매가 금지되는 유로5 디젤 모델 재고분에 대해서도 231만~364만원 할인한다. 중형 SUV 캡티바는 가장 많은 364만원 할인된다. 현금 할인 대신 선금 없는 무이자 할부도 선택할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도 중형 SUV QM5 디젤에 대해 150만원의 유류비 지원 혜택을 내걸었다. 여기에 개소세 인하분 최대 60만원, 75만원 상당의 보스 오디오시스템을 더해 285만원어치의 가격 혜택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중형 세단 SM5 디젤도 유류비 지원 70만원과 개소세 인하 51만원 등 혜택을 더해 최대 171만원 할인가에 살 수 있다.
특히 최상위 모델인 V8 5000 고객에게는 올 초부터 1000만원 상당 여행상품권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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