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24일 아그네스 부쟁 프랑스 보건장관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향후 추가 확진 사례가 더 나올 것 같다고 내다봤다. 프랑스 파리와 보르도에 각각 격리 입원해 있는 두 확진 환자 모두 최근 중국 우한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미국에서도 이날 ‘우한 폐렴’에 감염된 두 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곧 세 번째 확진 환자가 나올 것이며, 더 나아가 ‘사람 간 전염’ 사례도 이어질 것이라는 미국 보건당국의 관측이 제기된 상태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날 미 상원의원들을 상대로 한 비공개 브리핑에서 “미국 내 세 번째 우한 폐렴 환자를 곧 확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고 브리핑에 참석한 공화당 소속의 존 바라소(와이오밍)와 조쉬 홀리(미주리) 상원의원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