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버즈+' 사양 공개…"노이즈 캔슬링 대신 배터리·통화 품질↑"

노이즈 캔슬링 대신 배터리·통화 품질 향상
iOS 전용 앱 출시
가격 149달러(17만7000원) 책정 전망
  • 등록 2020-02-08 오전 12:05:00

    수정 2020-02-08 오전 9:49:52

(사진=에반블레스 트위터 캡처)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11일 갤럭시언팩에서 공개할 예정인 무선 이어폰 갤럭시버즈+의 가격과 사양이 공개됐다.

지난 5일(현지시간) IT(정보기술) 전문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유명 IT트위터리안 에반블레스는 이날 SNS를 통해 갤럭시버즈+의 가격과 구체적인 사양을 공개했다.

전작과 가장 큰 차이는 배터리와 통화 품질 개선이다.

배터리는 기존 58mAh(밀리암페어시) 용량에서 85mAh로 늘어나, 1회 충전으로 최대 12시간 사용이 가능해졌다.

고속 및 무선충전이 가능한 케이스는 252㎃h에서 270㎃h로 증가했다.

전작은 15분 충전에 100분간 사용 가능했는데 비해, 갤럭시버즈+는 단 3분 충전으로 60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주변 소음을 감지하는 마이크 숫자도 기존 2개에서 4개로 늘어난다. 또 충전 케이스에는 개별 이어폰의 충전 상태를 표시하는 기능을 적용했다.

가격은 149달러(17만7000원)로 책정될 전망이다. 노이즈 캔슬링(소음 차단 기능)이 적용되지 않은 만큼 전작과 가격 차이가 크게 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iOS 전용 앱 출시로 아이폰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제고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갤럭시버즈+는 오는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S20 시리즈, 갤럭시Z플립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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