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1분기 매출·순익 감소..사업부 추가 매각 가능성

  • 등록 2014-04-18 오전 3:18:34

    수정 2014-04-18 오전 3:18:34

[뉴욕= 이데일리 김혜미 특파원] 제너럴 일렉트릭(GE)의 지난 1분기 순이익과 매출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GE는 수익성 개선을 위해 사업부를 추가 매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GE는 지난 1분기 순이익이 30억달러, 주당 30센트로 전년동기 대비 15% 감소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매출은 342억달러로 2% 감소했다.

이같은 결과는 열차와 헬스케어 장비 매출이 감소한데다 GE캐피털의 매출 감소가 전반적인 실적 부진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제트엔진과 열차 등을 포함한 산업부문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8.3% 증가한 246억달러를 기록했다. 석유와 가스사업 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27% 증가한 43억1000만달러, 발전 및 물 사업 매출은 14% 증가한 55억달러를 나타냈다. 반면 GE캐피탈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8.3% 감소한 105억2000만달러에 그쳤고, 부동산 부문은 62% 줄어든 6억3100만달러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GE는 최소 이윤마진 목표 10%를 달성하지 못한 사업부를 매각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반대로 10억~40억달러 범위 내에서 기업 인수에 나설 의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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