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여성들의 가슴은 위대합니다

  • 등록 2015-08-25 오전 12:06:00

    수정 2015-08-25 오전 12:06:00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e뉴스팀] 반나체 상태로 바디페인팅을 한 채 관람객들에게 돈을 받고 사진을 찍어주는 ‘토플리스’(topless) 여성들이 미국 뉴욕시의 규제에 반발하며 거리 시위에 나섰다.

☞ 美뉴욕 ‘반나체 바디 페인팅女’ 사진 더보기

23일(현지시간) AP통신, WSJ(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들은 토플리스 여성들이 최근 뉴욕시 규제에 반발하며, 맨해튼 콜럼버스서클에서부터 브라이언트 공원까지 피켓 행진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이날 시위는 여성의 가슴 노출을 통한 성평등을 주장하는 날인 ‘세계 고 토플리스(GoTopless) 데이’의 기념 행사 가운데 하나로 기획됐으며, 약 300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거리에서 ‘여성의 가슴은 친가족적’(family friendly)이라는 피켓을 들고 성평등을 요구했다.

앞서 빌 더블라지오 뉴욕 시장은 관광명소인 타임스스퀘어 앞 거리에서 토플리스 차림으로 관광객과 사진을 찍고 팁을 요구하는 여성들이 점차 증가하자 이를 단속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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