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가 한글날을 맞아 성인남녀 2046명을 대상으로 ‘국어실력의 중요성’에 대해 물은 결과 76.4%가 ‘국어 실력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국어실력이 중요한 경쟁력이라고 실감하는 순간(복수응답)으로는 ‘적당한 말/어휘가 생각나지 않아 곤란스러울 때(49.6%)’가 가장 대표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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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성인남녀 62.5%는 ‘평소 국어실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고 답했다.
이들이 국어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울이는 노력(복수응답)으로는 ‘꾸준한 독서(53.7%)’가 가장 많았으며, ‘신문/뉴스를 시청(49.2%)’한다는 응답도 높게 나타났다. ‘사전 검색, 국어사전을 찾아보는 등 어휘에 관심을 둔다(33.5%)’거나 ‘신조어/인터넷 용어 대신 바른 말 사용(18.2%)’, ‘일기/블로그 등에 생각을 글로 남기기(8.5%)’ 등의 응답도 이어졌다. 또 ‘국어능력시험을 보는 등 공부를 한다(3.7%)’는 응답이 있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맞춤법이 헷갈릴 때 성인남녀들은 주로 포털 사이트 검색(어학사전) 서비스(79.3%)를 이용한다고 답했다. 이외에는 ‘오피스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맞춤법 검사기능을 이용한다(20.0%)’, ‘국어사전(종이사전)을 펼쳐 찾는다(13.2%)’, ‘그냥 감대로 사용한다(12.4%)’는 답변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