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충전 380km 주행'…가격 공개된 기아차 '니로 EV', 코나보다 비싸다

  • 등록 2018-06-19 오전 12:05:00

    수정 2018-06-19 오전 12:05:00

(사진=현대차)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기아자동차의 첫 SUV 배터리전기차 ‘니로 EV’의 가격이 공개됐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고객 인도를 앞둔 ‘니로 EV’의 판매가격은 프레스티지가 4750만~4850만원, 노블레스가 4950만~5050만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경쟁모델로 꼽히는 4650만원의 현대차 ‘코나EV’ 대비 높은 가격이다.

여기에 전기차 구입시 적용되는 개별소비세 및 교육세 감면 390만원, 정부 보조금 1200만원, 서울 500만원등 최대 700만원까지 가능한 지자체 보조금을 포함하면 니로EV의 실구입 가격은 3000만원 수준에서 시작된다.

니로EV는 최소 380km 이상의 1회 충전 주행거리, 미래지향적이면서 독창적인 내·외관 디자인, 동급 최장 축거를 기반으로 하는 여유로운 실내 공간, 넉넉한 트렁크 용량, 각종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 등 상품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차체 크기는 전장 4375mm, 전폭 1805mm, 전고 1570mm, 축거 2700mm로 기존 니로보다 커져 동급 최대 수준의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행 안전 기술들도 대거 적용됐다. 핫 스탬핑 공법 적용, 차체 골격 연결구조 강화를 통한 고강성 바디, 고전압 배터리 보호 골격 구조, 측면 충돌 시 차체 변형 방지 연결 구조 등을 통해 뛰어난 충돌 안정성을 확보했다.

배터리의 경우 1회 충전에 380km 이상(1회 완전 충전 시 기준, 자체 인증 수치) 주행이 가능한 64kWh 배터리, 또는 1회 충전에 240km(1회 완전 충전 시 기준, 자체 인증 수치) 이상 주행이 가능한 39.2kWh 배터리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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