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명 태운 쿠바 항공기, 아바나 공항서 이륙 직후 추락

  • 등록 2018-05-19 오전 2:44:19

    수정 2018-05-19 오전 2:44:19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보잉 737 항공기가 쿠바 수도 아바나 호세 마르티 국제공항을 이륙한 직후 추락했다고 쿠바 국영뉴스통신 프렌사 라티나 등이 보도했다고 로이터·AFP·dpa통신이 18일(현지시간) 전했다.

사고 항공기는 쿠바 항공사인 쿠나나 데 아비아시온 소유며, 104명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항공기는 수도 아바나를 출발해 동부 도시 올긴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사상자가 발생했는지는 즉각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추락 현장에서 연기가 피오르는 장면이 목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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