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미 원유재고 예상보다 더 줄어…WTI 0.3%↑

  • 등록 2021-06-24 오전 5:31:24

    수정 2021-06-24 오전 5:31:24

(사진=AFP 제공)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0.3% 오른 73.0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018년 10월 이후 최고치다.

유가가 뛴 건 원유 재고 감소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18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761만4000배럴 줄어든 4억5906만배럴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410만배럴 감소)보다 더 줄어든 것이다. 그만큼 원유 수요가 탄탄하다는 뜻이다.

특히 휘발유 재고는 293만배럴 줄었다. 시장 예상치(80만배럴 증가)와 반대로 감소를 나타냈다.

프라이스 퓨처스의 필 플린 애널리스트는 원유 재고 감소를 두고 “미국 경제가 강해지고 있다는 것”이라며 “휘발유 재고가 줄어드는 건 다시 일터로 돌아가기 시작했다는 신호”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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