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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디즈니에 등장하는 아름다운 공주가 되기 위해 1000만원 이상의 돈을 소비한 20대 여성 사라 인글을 소개했다.
미국 콜로라도 주에 거주하는 사라는 디즈니 공주처럼 보이기 위한 의상 17벌과 가발 16개 등을 구입하는데 각각 1461만원, 251만원을 썼다고 전했다.
매체는 그가 아동 병원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기획하는 파티 매니저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사라는 “디즈니 공주들로 변신할 때마다 정말 행복하다”면서 “좋아하는 것을 업으로 삼을 수 있다는 사실에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사라는 올해 1월부터 남자친구인 데릭 반 쟈크와 ‘프린세스 에버 애프터’라는 이벤트를 통해 사업 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