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데일리 안승찬 특파원] 1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26센트(0.5%) 오른 배럴당 50.44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미국의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한 지난 7일 기준 미국의 원유 재고는 예상보다 많았다. 전주보다 490만배럴 증가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70만배럴 늘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석유제품 재고는 줄었다. 휘발유 재고는 190만배럴 감소해 예상(150만배럴 감소)보다 더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