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男女 "내 배우자 월수입, 이정도는 돼야지"

女 500만원 이상, 男 200만원 이상 가장 많이 꼽아
  • 등록 2017-09-22 오전 12:05:10

    수정 2017-09-22 오전 12:05:10

카드/이미지투데이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실제 이혼을 경험한 돌싱남녀들은 배우자가 맞벌이를 할 경우 적당한 월수입을 어느 정도로 생각하고 있을까.

울림세상은 이혼남녀 1410명(남자 903명, 여자 50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배우자의 맞벌이 월수입’ 설문조사 결과를 22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남성은 ‘200만원 이상(33.8%)’, 여성은 ‘500만원 이상(35.9%)’을 각각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남성은 ‘300만원 이상(25.4%)’, ‘금액 상관없이(21.7%)’, ‘500만원 이상(9.9%)’, ‘100만원 이상(9.3%)’, 여성은 ‘300만원 이상(32.5%)’, ‘200만원 이상(18.9%)’, ‘금액 상관없이(10.8%)’, ‘100만원 이상(1.8%)’ 순이었다. 남성은 금액 상관없이 맞벌이를 찬성하겠다는 비율이 여성에 비해 두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

울림세상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사회생활을 통해 벌어들이는 평균수입이 남성이 높기에 돌싱여성의 경우 배우자의 월수입에 대한 기준이 높게 나타난 것 같다”며 “장기적인 경제불황과 지속적으로 치솟는 물가로 인해 순수 외벌이보다는 금액에 상관없이 맞벌이를 하는게 가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돌싱남성의 비중이 높게 나타난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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